(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스카이캐슬’ 15회가 예고됐다.
9일 ‘스카이캐슬’ 공식 홈페이지에는 “[15회 예고] 진짜 골치 아픈게 뭔지, 보여줄게”라는 제목과 함께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앞서 14부 엔딩에서 캐슬 광장 바닥으로 추락하며 피를 흘린 김혜나(김보라).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한밤중 추락 사건은 혜나에게 벌어진 비극의 전말에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우주의 생일파티가 열리던 날, 비명소리 한번 내지 못하고 비극을 맞이한 것.
타살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혜나(김보라 분) 죽음 직전 사이가 좋지 않았던 예서(김혜윤 분)이 사건의 용의자로 의심받는다. 이에 한서진(염정아 분)은 예서에게“혜나랑 싸웠다는 이야기는 절대 하면 안된다”라고 신신당부한다.
그러면서 혜나가 세리(박유나 분)이 가짜 하버드생이라고 소문내 두 사람이 크게 싸웠다고 경찰에게 진술한다.
이에 차민혁(김병철 분)은 세리를 음해하는자들의 모략이라고 설명한다.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또 다른 결말을 예측하고 있다.
혜나의 죽음은 강준상(정준호 분)과 관련이 있다는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예측글에 따르면 강준상이 자신의 성공에 앞길을 맞는 혜나를 죽였다는 추측이다.
또 혜나는 추락 직전 캐슬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며 설레는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아빠 딸로 인정받고 싶어하는 혜나가 강준상을 기다리는 모습이라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과연 혜나의 추락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까.
결말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15화는 11일 결방 없이 정상 방송된다.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 ‘스카이캐슬’은 총 20부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