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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전국 19곳뿐,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고당센터) 확대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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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일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신년기획으로 풀뿌리 의료의 작은 기적,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고당센터)를 찾았다.

광명시 고당센터.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요리 수업이 한창이다.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와 조리법을 배우는 시간이다. 단순 레시피를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저염과 저당으로 맛을 내는 비법을 전해 주고 있다.

소금과 설탕 없이 간을 맞추는 법, 건강에 좋고 맛있는 음식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오늘의 요리는 청국장 돼지갈비찜. 주 양념은 청국장이다. 

이렇게 매번 맛을 내는 건강 팁을 소개한다.

그러나 매월 격주로 진행되던 요리 수업이 작년 하반기부터 1년에 두 번으로 줄어들었다.

현재 광명시 고당센터에 등록된 사람은 27,400명. 부족한 예산과 여건이 열악한 실정이다.

2009년 광명시 고당센터에 대한 조사를 살펴보면 그 존재 이유가 명확하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올해로 12년째인 고당센터는 광명에 이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나 부족한 실정이다.

보건소 위탁기관으로 현재 전국 226개 보건소 중 19곳만 운영되고 있다. 2012년을 끝으로 더 이상 늘지 않고 있어 제자리다.

전문가는 65세 이상 등록자에게 지원되는 진료비와 약제비가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자체가 부담하면 충분히 고당센터가 확대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고당센터에 참여한 결과, 합병증 발생이 줄어든 것을 여러 가지 통계로 확인됐다. 결국 평소에 소액으로 관리를 열심히 한 덕분에 결론적으로 큰 비용을 막은 셈이다.

이러한 10여 년간의 성과를 근거로 중앙정부를 설득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하남시는 2018년, 65세에서 61세로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방송 캡처

KBS1 ‘생로병사의 비밀’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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