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영재발굴단’에서 13살 이유신 군을 만났다.
9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13살 이유신 군을 만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3살 이유신 군은 레슬링 영재다. 초등학생이지만 매일 중학생 형들과 함께 훈련을 한다. 이유신 군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힘은 가히 폭발적이다.
이유신 군은 레슬링 입문 1년만에 각종 대회에서 입상을 했다. 유리한 신체조건은 아니지만 남다른 운동신경과 피나는 노력으로 레슬링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전국 챔피언이 되었다.
이유신 군은 “(훈련이) 진짜 힘들다. 경기를 하면 한 순간도 방심을 하면 안 된다. 하지만 상대방을 넘기면 후련함이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이유신 군은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이유신 군은 전문가가 놀랄 정도의 실력을 선보였다. 레슬링 해설위원은 “초등학생에서 나올 수 있는 기술이 아닌 대체적으로 큰 기술이 많이 나오고 있다. 그런 기술들로 점수를 획득하는 것을 보면 습득력도 빠르고 대범한 면이 있어보인다. 장차 국가대표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유신 군의 훈련영상을 보던 김지선은 “정말 날다람쥐 같다”며 이유신 군의 실력을 칭찬했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