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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김승현母 “아들 둘은 자랑스럽지만 남편은 창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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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승현 어머니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어릴 적 헤어진 친정식구들과 연락이 닿은 김승현의 어머니. 

아버지는 가족들 모두 어머니의 고향에 가보자고 한다. 

하지만 자식들만 데리고 다녀오겠다는 어머니의 폭탄선언.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인터뷰에서 어머니는 “아들 둘은 정말 든든하고 자랑스럽다. 그런데 남편은 그렇게..사실 반대하는 결혼을 했다. 그래서 서로 불편한 상황이 생길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마음 상한 아버지는 노골적으로 심통을 드러냈다.

아버지는 “나 데려가면 창피할 것 같아서 그렇잖아”라고 버럭 소리를 질렀다.

결국 네 식구 모두 사이좋게(?) 어머니의 고향으로 출발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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