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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대제’ 최강희 톈진 감독, 취안젠 그룹 경영진 구속으로 미래 불투명해져…고액 연봉-거액 투자 모두 포기해야 할 판

  • 이창규 기자
  • 승인 2019.01.0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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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톈진 취안젠으로 적을 옮긴 최강희 감독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최강희 감독은 2005년부터 2018 시즌까지 K리그1 전북 현대 모터스를 이끌며 리그 우승 6회, AFC 챔피언스리그(아챔)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의 업적을 남긴 바 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잠시 국가대표팀을 이끄느라 전북을 이탈했지만, 이후 다시 전북으로 복귀해 팀을 지도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중국 슈퍼리그의 톈진 취안젠의 러브콜을 받고 3년 250억원에 계약서에 서명했다.

최강희 / 연합뉴스
최강희 / 연합뉴스

하지만 팀의 모기업 취안젠 그룹의 수위후이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과장광고혐의 및 다단계 판매 혐의로 구속되면서 팀의 미래를 알 수 없어졌다.

건강보조식품, 즉 식품과 관련된 범죄기 때문에 회장의 경우 사형선고가 내려질 수도 있다는 반응이 나온다.

이에 따라 최악의 경우 톈진 취안젠은 팀 해체까지도 고려해야 하는 상황.

다만 톈진 시가 워낙에 시장성이 큰데다 1부 리그 팀이라는 상징성도 있어, 시민구단으로 전환하거나 새로운 모기업을 찾는 방법이 우선적으로 고려된다.

시민구단으로 전환될 경우, 최강희 감독의 높은 몸값이 걸림돌이 돼 당초 계획되었던 거대 자본의 투자는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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