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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권도식 군의원, ‘노래방 도우미’ 해명은?…“눈이 어두워 도움을 얻고자 물어본 것?” 

  • 권미성 기자
  • 승인 2019.01.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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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성 기자] 권도식 경북 예천군의원이 눈이 어두워 도움을 얻고자 여성 접대부를 물어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해명에 대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 모두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8일 권도식 군의원은 한겨레신문에 “내가 태어나서 외국에 처음 가봤는데 궁금한 것이 많아서 버스 안에서 가이드에게 ‘미국이나 캐나다도 한국처럼 노래방이나 가요주점 문화가 있느냐’, ‘도우미 이런 분들도 거기 있느냐’고 질문했다”면서 “‘혹시 좋은데 있으면 일정 끝나고 노래라도 한 곡 하러 가게 소개 좀 시켜달라’고 딱 한 번 말한 것이 전부였다. 그런데 가이드가 그런 문화가 없다고해서 이후로는 일체 물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권도식 군의원은 “솔직히 말하면 노래방 가면 눈도 어둡고 도우미가 책자에 있는 번호도 찾아주고 그런 의도로 물어본 건데 수차례 요구했다고 하니 억울하다”고 해명했다.

권도식 예천군의원 홍보포스터
권도식 예천군의원 홍보포스터

앞서, 권도식 박종철 등 예천군의원 9명과 의회사무과 공무원 5명은 지난달 20일부터 29일 7박 10일 일정으로 예천군의회의 캐나다, 미국 해외연수를 갔다.

일정 중 박종철 군의원이 가이드 A씨를 폭행한 사실이 폭로됐지만, 박종철 군의원은 “떄리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폭행이 일어났던 버스 안 CCTV가 공개되는 등 폭행이 사실로 드러나자 박종철 군의원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또 박종철 군의원은 예천군의회 부의장직을 사퇴하고,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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