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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삼성그룹 총수 일가 이부진 “회삿돈으로 연못고쳐” 고발…삼성측 “법정에서 의혹 소명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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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삼성그룹 총수 일가 이부진의 자택공사가 회삿돈으로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9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에 따르면 삼성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사장 등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한남동 총수일가 자택의 방수 처리 공사, 수영장 등 증축 공사를 진행하면서 비용전액을 삼성물산과 삼성에버랜드 등을 통해 정산했다. 

윤 원내대표는 지난 8일 국회 정론관에서 해당 공사를 했다는 곽상운 지스톤엔지니어링 대표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러한 주장을 펼쳤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곽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05년부터 삼성물산과 거래 관계를 맺고 30여건의 공사를 진행했다며 2006년 이부진 사장 자택의 면적 25m 크기의 실내 연못에 대한 방수처리 공사와 수영장 신축공사 내역을 공개했다. 

또 에버랜드와 리움 미술관 등 관련 시험의 도면 검토를 삼성물산 사장이 했다고도 밝혔다. 

정의당은 이부진 사장과 삼성물산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물산 측은이러한 주장에 “총수 일가 주택관리를 하면서 협력업체에 정상적으로 정산했고 고급주택이어서 하자보수를 충분히 제공한 것이다. 의혹은 법정에서 소명하겠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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