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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고은, 영어수업 잘 따라준 남편 신영수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뭐길래 “밥에 고추냉이 넣은것보다 승질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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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에게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 2’에서 한고은은 하루동안 영어수업을 잘 따라와준 남편 신영수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한고은은 신발 선물을 준비한 것처럼 연기를 하며 신영수에게 상자를 내밀었다.

이에 신영수는 기뻐하며 상자를 열었으나 영어책들이 나와 실성한듯이 웃음을 터뜨렸다.

SBS ‘동상이몽 시즌 2’ 방송캡쳐
SBS ‘동상이몽 시즌 2’ 방송캡쳐

그는 “짜증나네요..신발 교환권 없나요”하며 계속 책을 뒤적여 보는 이로 하여금 폭소를 유발했다.

영상을 보던 김구라는 “밥에 고추냉이 넣은것보다 승질나는거다”라며 거들었다.

그러자 한고은은 “저렇게 좋아할줄 몰랐다. 그래서 진짜 농구화를 선물해줬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올해 나이 44세, 남편 신영수의 나이는 40세다. 신영수의 직업은 홈쇼핑 MD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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