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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임하하 “동생 세 명 다 하늘나라로…슬픔에 우울증에 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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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9일 방송된 ‘아침마당’ 도전 꿈의무대 코너에서는 가수 임하하가 출연했다.

임하하는 “4남 3녀 중 맏이로 태어났다. 가난하고 동생들도 많아 동생들 챙기는 것이 하루 일과였다. 학교도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못하고 집안일을 도왔다. 그러다 시련이 찾아왔다. 첫째, 둘째, 셋째 동생이 3년 사이에 세 동생이 하늘나라로 가버렸다. 너무 슬퍼하다 저도 우울증에 빠졌고 유방암까지 걸렸다”고 말했다.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이어 “긍정적 태도가 암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고 노래교실에 찾아갔다. 미친듯 노래 부르고 큰소리로 웃기 시작했다. 항암치료도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받았다. 지금은 우울증도 사라지고 건강도 되찾았다”고 말했다.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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