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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보여 5(너목보5)’ 차혁, “SM 연습생 시절 슈퍼주니어 멤버 될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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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 5(너목보5)’ 워너원 편 우승자 차혁이 매력을 발산했다.

과거 bnt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처음엔 그저 막연히 이름을 알리고 싶은 마음에 나가게 됐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최종 우승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전혀 못했다”고 답하며 “동생이나 나나 1라운드라도 통과하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1라운드 통과를 목표로 나갔던 방송에서 최종 우승까지 거머쥐며 톱 아이돌 그룹 워너원과 합동무대를 펼치기도 했던 차혁. 

소감을 묻자 “그런 유명한 분들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설 수 있는 건 흔치 않은 기회이지 않나. 나에겐 정말 자랑스럽고 영광스러운 일이었다”며 뿌듯한 미소로 답했다.

bnt 제공
bnt 제공

이어 “결과를 가족들에게는 비밀로 하고 방송 당일 직접 보라고 했었는데 어머니께서 우리의 최종 우승 모습을 보시곤 눈물을 흘리셨다”면서 “그날 밤 가족들 모두 모여 축하의 치킨파티를 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가수를 준비하는 도중 SM 엔터테인먼트에 연습생으로 발탁되기도 했던 차혁. 

그는 “당시 SM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공개 오디션이 열렸었는데 내가 그걸 열 네 살 때부터 4년 동안을 매주 빠짐없이 보러 다녔다”면서 “처음 오디션을 보러 다닐 땐 맨 뒤에서 카메라 보조를 하시던 분이 4년 후에는 심사위원이 되셨다. 나중에 그 분께서 나를 뽑아주셔서 잠시 SM 연습생으로 지내기도 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이어 “당시 SM에서 슈퍼주니어를 준비하던 때였는데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당연히 슈퍼주니어의 멤버가 될 줄 알았다”면서 “지금와 돌이켜보면 허황된 자만심에 빠져 최선을 다하지 못했던 거 같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후에 다른 회사에 들어가 긴 시간 연습생 생활을 거쳐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기도 했던 그는 “열심히 했지만 생각만큼 잘 되진 않았다”면서 “전역 후에는 솔로로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에 이름을 차혁으로 개명한 뒤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하며 오랜 무명 시절 이야기를 담담히 털어놓았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5’는 지난 2018년 4월 방영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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