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8일 ‘100분 토론’에서는 ‘남북미·한일 관계, 새해 돌파구는?’을 주제로 방송했다.
김정은 위원장이 중국을 전격적으로 방문했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2차 북미정상회담의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교착 상태에 빠졌던 북미 관계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재가동한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에서는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이 결렬될 것을 대비해 중국에 기대기 위해서라는 시선도 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북한의 체제 보장과 경제 제재를 해제할 나라는 미국밖에 없다는 것을 김 위원장도 잘 알 것이라며 이번 방중은 미국과의 협상력을 끌어내기 위한 수단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중국 역시 북미정상회담을 지지하고 실질적인 대화를 촉구 중이라며 김 위원장은 북미 관계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미국과 얼마든지 만날 수 있지만 상응하는 조치가 없다면 다른 길을 가겠다는 경고를 보낸 바 있다.
이에 관해 김 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유화적으로 경고를 보냈다는 분석도 많았다.
MBC ‘100분 토론’은 매주 화요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9 00:3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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