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 9개 지자체로 확대 실시…희망장려금 사업 지속적으로 확대

(톱스타뉴스 국다원 기자) 8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사업’을 부산·인천·대전 등 9개 지방자치단체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공제에 원활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장려금 사업은 사업시행 지자체 소재,연 매출액 2억~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할 경우 해당 지자체에서 1년간 매월 1만원 이상을 장려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서울·광주·울산·경남·제주 등 5개 지자체에서 실시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부산·인천·대전, 경기 등 4개 지자체에서 추가로 실시된다. 

중기중앙회와 지자체는 영세 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가입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희망장려금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강원·충남·전북·전남 등 4개 지자체에서 올해 중 희망장려금 사업 실시를 준비하고 있다. 기초자치단체인 청주·양산·광양 등에서도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주의 폐업에 대비, 퇴직금 조성을 위해 2007년 도입됐다. 현재 140만명 이상의 사업주가 가입했으며, 소상공인의 사회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