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SVT) 유튜브 통합 입장 철회…미니 6집부터 ‘원상복구’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SVT) 채널과 관련해 입장을 내놨다.

8일 플레디스 측은 세븐틴(SVT)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라는 공고를 내놨다.

플레디스는 “세븐틴 유튜브 채널 운영 방침과 관련, 지난 3주간 한성수 대표님 이하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관계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 세븐틴과 관련된 모든 유튜브 콘텐츠는 세븐틴 채널을 통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튜브를 비롯한 운영 정책들은 회사가 결정하는 영역”면서도 “정책과 원칙 역시 세븐틴이 그들의 노력에 걸맞는 결실을 맺고, 팬 여러분들께서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이라 생각한다”고 철회 원인을 전했다.

한편 최근 플레디스가 세븐틴(SVT) 유투브 계정통합에 대한 뜻을 밝히자 세븐틴(SVT) 팬덤 캐럿이 즉각 반발에 나섰다.

이에 2019 시즌그린팅, 브이앱 앙코르 콘서트 영상 등을 보이콧 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지난달 19일 플레디스의 한성수 대표는 세븐틴(SVT)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정을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숨이차’ 뮤직비디오를 플레디스 유튜브 계정에 게재했다.

이에 분노한 팬들은 보이콧에 이어 사옥 앞 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1일 미니 6집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으로 컴백한다.

아래는 세븐틴(SVT) 공식 팬카페 공지 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