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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통상담당 집행위원, USTR 대표와 협상 위해 워싱턴 출발…‘무역갈등 해소하나’

  • 배지윤 기자
  • 승인 2019.01.0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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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윤 기자]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협상을 위해 워싱턴으로 출발했다.

7일 EU측은 유럽연합(EU)에서 통상 업무를 담당하는 세실리아 말스트롬 집행위원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협상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작년 6월 관세를 이유로 미국과 EU 간의 무역갈등이 불거졌다.

양측의 갈등이 심화되자 작년 7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무역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기로 합의했으나 큰 진전을 이루지는 못했다.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좌)와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우) / 연합뉴스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좌)와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우) / 연합뉴스

미국은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이어 EU산 자동차에 대해서도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EU를 압박하고 있고 EU측도 강력하게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강경 태도를 보여왔다.

이에 따라 미국이 EU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하면 양측이 무역 전쟁의 회오리에 휘말리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EU 집행위원회는 이날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앞두고 작년 하반기 EU의 미국산 대두 수입량이 전년 같은 기간의 112%를 기록했다고 밝히는 등 무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EU의 노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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