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코레일이 선보인 ‘KTX N카드’가 발매 9일 만에 1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N카드는 지정한 횟수만큼 미리 정한 구간의 할인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는 횟수 차감 방식의 모바일 할인카드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이용구간 총 운임의 5%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N카드를 이용해 구매한 할인 승차권도 3만장을 넘어섰다. 그동안 가장 많이 이용한 구간은 경부선 서울∼부산, 서울∼동대구와 호남선 용산∼광주송정, 용산∼익산 등이다.
KTX N카드의 인기비결은 이용 편의성과 할인 혜택이다.
서울∼동대구 구간을 10번 이용하면 N 카드 가격은 2만1천700원이다. 해당 구간 일반실 어른 운임이 4만3천500원이어서, 25% 이상의 할인 승차권을 두 번만 예매해도 N카드 구매비용 이상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나머지 횟수는 이용한 만큼 할인 혜택이 더 커진다.
코레일은 2월 중 입석과 자유석 승차권까지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8 06: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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