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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부장 승진자 중 여성비율 50% 처음 넘어…‘승진 인사 19명 중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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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상반기 부장 승진 인사에서 여성이 절반 이상을 넘겼다.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2019년 상반기 2급(부장) 승진 인사 19명 중 여성이 10명으로, 절반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의 2급 이상 승진 인사에서 여성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연합뉴스 제공
연합뉴스 제공

근로복지공단은 전 직원 중 여성 비율이 60%를 넘지만, 2급 이상 관리자의 여성 비율은 22%에 불과하다.

이번 2급 승진 인사를 계기로 남성 관리자가 다수인 조직 문화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공단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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