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MBC 스페셜’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독립원정대의 하루, 살이’를 선보였다.
7일 MBC ‘독립원정대의 하루 살이’에서는 1부 ‘독립자금을 벌어라’ 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은 독립운동가들의 생생한 삶을 오감을 통해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여행으로 준비됐다. 김수로는 임시정부 리더 ‘김구’를, 박찬호는 폭탄을 던진 ‘윤봉길’을, 강한나는 임정의 안주인 ‘정정화’를, 김동완은 영화 황제 ‘김염’을 그리고 B1A4의 공찬은 ‘백정기’를 체험했다.
오인방이 중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자 양지선 단국대학교 사학과 연구교수가 기다리고 있었다.
양지선 교수는 “임시정부가 가진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국사에서 최초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다. 1911년 4월 11일에서부터 비로소 우리가 이제 민주(民主)니까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가 세워진 거다. 그것이 바로 이곳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가지는 아주 큰 역사적인 의미”라고 설명했다.
MBC 시사교양 다큐 프로그램 ‘독립원정대의 하루, 살이’은 3부작으로 기획돼 오는 21일까지 3주간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