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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자꾸 널 보는 건… 네 외로움이 보여서야” ··· 곽동연 마음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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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조보아(손수정 역)가 곽동연(오세호 역)의 마음을 거절했다. 

7일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조보아(손수정 역)가 곽동연(오세호 역)의 마음을 거절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 캡처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 캡처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 캡처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 캡처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 캡처
SBS ‘복수가 돌아왔다’ 방송 캡처

 

오세호가 손수정을 학교 밖으로 따로 불렀다. 학교 밖으로 나온 두 사람은 커피숍으로 들어갔다. 커피숍 안에서 오세호는 “예전에 나한테 물었었지. 왜 자꾸 널 보냐고... 난 네 외로움이 보여. 널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라며 손수정에게 고백을 했다.

하지만 손수정은 “난 네가 아니야. 나한테서 널 보지마. 난 외롭지도 않아”라고 단호하게 오세호의 마음을 거절했다. 고민도 없이 거절하는 손수정의 모습에 오세호는 잠시 말문이 막혔다.

오세호는 “거절한 이유는 강복수? 도대체 그 초라한 반지랑 지금의 깅복수가 뭔데 내가 아니고 걔야?”라며 야속하다는 듯 손수정에게 물었다.

손수정은 착잡해하며 “너도 나만큼이나 강복수 좋아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세호는 “기억 안 나는데... 지금 네 선택 후회할 거야. 앞으로 네들 많이 힘들어질 거야”라며 손수정에게 차갑게 경고했다.

손수정은 강복수를 감싸며 건드리지 말라고 말했다. 하지만 오세호는 “이렇게 안 하면 넌 날 그냥 같은 반이었던 애, 이사장으로 기억하겠지. 그건 싫어서... 마음 바뀌면 언제든지 나한테 와”라고 말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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