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7일 ‘오늘밤 김제동’에서는 한홍구 교수가 출연해 전두환에 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여론조사에서는 전두환의 국립묘지 안장의 관해 10명 중 6명이 반대했다. 찬성은 26.8%에 불과했다.
한 교수는 광주 피해자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며 묘지 훼손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전 씨는 회고록에서 자신이 죽으면 남북통일을 보고 싶다는 이유로 전방 고지에다 묻어 달라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교수는 전 씨가 총과 칼로 자국민들을 살해했으면서 가장 흉악스럽고 극악한 태도를 보인다며 민주정의당을 만들고 복지국가를 외친 이중성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 교수는 5공화국 시절 있었던 작은 에피소드 하나를 소개했다.
전 씨는 평소 TV에서 자신과 닮은 연예인이 등장하면 출연을 정지시키는 짓까지 서슴지 않았다. 소위 그들의 밥줄을 끊어 버린 것이다.
그 연예인들은 바로 코미디언 이주일 씨와 탤런트 박용식 씨였다.
한 교수는 전 씨의 이런 조치에 관해 ‘심기 경호’라는 말도 있었다고 전했다.
KBS1 ‘오늘밤 김제동’은 월~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7 23: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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