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조보아(손수정 역)가 유승호(강복수 역)가 볼 뽀뽀해준 상황을 떠올리며 행복해했다.
7일 방송된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서는 조보아(손수정 역)가 유승호(강복수 역)가 볼 뽀뽀해준 상황을 떠올리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강복수가 손수정을 집 앞에 바래다줬다. 집 앞에 도착한 두 사람은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하며 시간을 끌었다. 잠시 쓸데없는 얘기를 하며 시간을 끌던 강복수가 “그럼 오늘부터 1일인 건가?”라고 손수정에게 물었다.
강복수의 말에 손수정이 무슨 소리냐는 표정으로 “난 네 선생님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순간, 손수정이 말을 채 다 마치기도 전에 강복수가 손수정의 볼에 입을 맞췄다. 그리고는 웃으면서 돌아섰다. 손수정 역시 웃으면서 강복수가 잘 가는지를 바라봤다.
집으로 들어온 손수정이 방에서 방금 전, 강복수가 자신의 볼에 입을 맞춘 상황을 떠올렸다. 손수정은 “교복 입었다고 지가 진짜 18살 인줄 아나? 스물일곱에 볼 뽀뽀가 뭐야? 약해, 약해”라며 혼잣말을 했다.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해하던 손수정의 머릿속에 강복수가 학생이라는 사실이 떠올랐다. 손수정은 머리를 쥐어뜯으며 머릿속 생각을 없애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머릿속 생각이 강복수와 딥 키스하는 상상으로 이어지며 더욱 괴로워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