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7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서는 청와대의 KT&G 인사 개입 의혹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정두언 전 의원은 “김태우 전 수사관과 신재민 전 사무관을 처음엔 명예훼손으로 고발하겠다고 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훼손 벌이 훨씬 더 중하다. 그런데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면 검찰에서 발언의 진실 여부를 가린다. 실체에 대해 자신이 없으니까 명예훼손 혐의를 빼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 사건의 본질은 들여다보지 않고 개인의 일탈로 몰아가는 듯한 태도는 실체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킨다”고 말했다.
MBN ‘판도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7 22: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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