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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연예통신’ 슈, 단순도박 아닌 ‘8억 규모 상습도박’-“신정환 경우와 비슷” ··· 육아 스트레스 해명 역풍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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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지연 기자)  

‘섹션TV연예통신’에서 슈의 도박사건 소식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슈의 도박사건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
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

 

슈는 지난해, 서울 한 호텔 카지노에서 지인 두 명에게 도박자금으로 약 6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며 사기혐의로 고소당했다.

당시 검찰은 지인 두 사람이 빌려준 금액을 특정할 수 없고 슈의 변제의사가 있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국내 도박 역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출입 특례 조항이 적용되면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그런데 검찰조사에서 슈가 2016년 8월부터 약 3년 간, 해외에서 7억 9천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현재 슈는 해외 상습도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한 변호사는 “슈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장이 가능하다. 문제는 거의 만 2년 가까운 기간 동안 해외에서 장기간, 다액의 도박을 했기 때문에 단순도박이 아니라 상습도박죄로 재판에 넘겨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예전에 신정환 씨처럼 장기간에 걸쳐 거액의 도박을 했다는 점에서 적지 않은 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린 다둥이 엄마의 실수일 뿐이라던 슈의 해명이 무색해진 상황이다. 기소 소식이 전해진 3일 뒤, 슈와 남편 임 씨의 별거설이 불거지면서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섹션TV연예통신’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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