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GOT7 레알타이’ 영재가 가장 재미있는 멤버로 마크를 꼽았다.
7일 서울 여의도구 여의도 IFC몰에서 XtvN ‘갓세븐(GOT7)의 레알타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갓세븐(GOT7) 마크 영재, 뱀뱀, 이원형 PD가 참석했다. 진영은 이미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갓세븐은 ‘이래도 될까’ 싶을 정도로 망가지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모았다. 뱀뱀은 “진영은 잘생겨서 큰 문제가 없다. 문제는 우리 세 명이다. 무대 위 멋진 모습들이 싹 다 날라갔다”고 말했다.
영재는 “웃긴 모습이 정말 많았다. 우리가 재미있는 사람이구나, 웃길 수 있구나를 처음 알았다. 그중 마크 형이 많이 웃겼다. 뼈를 찌르는 팩트를 많이 날려서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마크는 “여태까지 예능보다 더 편하게 촬영했다. 다 내려놓고 애들이랑 얘기하려 했다”라며 영재가 가장 재미있는 멤버로 뽑은 비결에 대해 덧붙였다. 이에 영재는 “그래서 저희한테 더 편하게 막대하고..”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원형 피디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 ‘투머치열정남’과 ‘불운의 아이콘’이라는 별명을 얻은 마크와 영재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마크가 ‘투머치 열정남’이 된 이유는 아무 일도 아닌데 목숨 걸고 덤빈다. 대단하다. 영재는 정말 ‘불운의 아이콘’이다. 불운이 저렇게까지 한사람한테만 몰리나 싶을 정도였다. 액뗌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뱀뱀은 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인생 절반을 한국에서 지내서 태국에 대해 생각보다 잘 모르더라. 심지어 잠꼬대를 한국말로 한다. 진영은 허당끼가 많다”라고 나머지 멤버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GOT7의 레알타이’는 대운폭발 2019년을 꿈꾸며 태국 행운의 7신(神)을 찾아 떠난 GOT7의 소원성취 고군분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는 16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