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100분 토론’에서 새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들을 집중 분석한다.
7일 MBC는 8일 새벽 12시 5분에 방송하는 ‘100분 토론’에서 새해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들을 집중 분석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와 친서를 통해 북미관계 개선과 비핵화 협상 의지를 드러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2차 정상회담 장소가 머지않아 발표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비교적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았지만 걸림돌도 적지 않다.
민주당이 장악한 미국 하원은 트럼프의 대북정책 견제를 벼르고 있고, 이탈리아 주재 북한 외교관의 망명설도 북미 관계의 변수로 떠올랐다.
한반도 주변국들의 협력 관계도 위태롭긴 마찬가지다.
공해상에서 벌이진 ‘레이더 문제’와 ‘강제 징용 배상’ 판결을 둘러싸고 한일 관계는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
양보 없는 무역전쟁을 벌여온 미국과 중국이 실무협상에서 돌파구를 열지도 관심사다.
2019년, 한반도에 평화의 이정표가 놓일 수 있을까.
이번 주 ‘100분 토론’에서는 여야의 외교‧안보통 의원들과 전문가들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요소를 집중 분석하며 해법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