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임형준이 이혼심경을 밝혔다.
지난해 11월 임형준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혼한 심경을 밝혔다.
임형준은 “누군가가 전화가 와서 전화기를 꺼둔 적이 처음이다”라고 그날을 떠올렸다.
임형준은 “그날 영화 리딩날이었다. 영화 리딩하고 났는데 유일하게 친분있는 기자님이 ‘이혼하셨어요? 기사 났던데’라고 전화가 왔더라. 기사를 뒤늦게 확인하고 나니 10초 간격으로 전화가 울렸다. 빚을 진 적은 없지만 빚 독촉에 쫓기는 마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기사나기 1년 전에 이혼을 했던 터라 가까운 분들은 다 알고 있었다”고 담담하게 이혼 심경을 밝혔다.
임형준은 “사실 이걸 내가 먼저 이야기를 할까 싶었다. 내 가정사가 남의 입을 빌려서 말하기가 싫었다. 하지만 내 이야기를 먼저 하는게 이상하기도 했다. 그래서 타이밍만 보던 중이었다. 그러다 알려져 차라리 다행이다 싶기도 하다. 그래서 그날은 이틀간 휴대폰을 꺼놨다”며 “다행히 그날이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다”고 말해 김구라는 “이번 정부 수혜자”라는 말을 들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7 17:0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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