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영재엄마’로 활약한 김정난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JTBC ‘SKY 캐슬’에서 김정난은 연기력 폭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에 김정난은 “촬영은 힘들었지만,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이 많이 배려해주셔서 행복하고 즐겁게 촬영했다. 좋게 봐주신 시청자분들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동안 코믹한 캐릭터를 많이 해서 무게감 있는 역할에 목말라 있었다. 대본을 보는 순간 깊이 빨려 들어갔고, 읽는 내내 나 스스로가 명주가 된 듯 많은 그림들이 그려졌다”며 SKY 캐슬에 함께 하게 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엄마 입장에서 명주를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며, 학창시절 내가 받았던 학업 스트레스를 떠올리며 영재의 마음에 공감했다”는 설명은 김정난이 명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었던 이유다.
마지막으로 “‘SKY 캐슬’이 우리 사회에 뿌리박힌 성적만능주의의 부조리한 부분들을 잘 조명해서 모든 아이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도 덧붙였다.
김정난이 출연한 드라마 ‘SKY 캐슬’은 매주 금,토 밤 11시 방송된다.
김정난은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