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김동현이 전통혼례 결혼식을 포기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김종진, 김보성, 김동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은 지난 2018년 9월 29일 송하율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11년 간 열애를 한 후 결혼에 골인해 많은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동현은 “격투기 시합을 할 때 심적으로 되게 힘든데, 의지가 많이 된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래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결국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는 두 사람.
사연을 묻자, 김동현은 “준비, 촬영까지 다 했다. 쪽머리를 하니까 좀 세보이지 않나. 기사를 보고 ‘무당 같다’는 악플이 달려 아내가 하루종일 울었다. 일반인인데, 아는 사람들이 사진을 보내며 장난을 치기도 해서 도저히 안되겠더라. 그래서 취소했다”고 말했다.
한편, tvN ‘인생술집’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7 16: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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