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종범이 아들 이정후를 언급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 야구선수이자 야구코치인 이종범이 출연해 은퇴 후 근황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종범은 “예전에는 치열한 싸움 속에 야생 본능이 있었는데 요즘 눈물이 많아졌다. 드라마나 다큐를 보며 눈물이 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MC 윤종신이 “아들 이정후가 최다 안타 쳤을 때 울컥 했을 것 같다”고 말하자 이종범은 “그때는 생각보다 감동이 오지 않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제가 생각하지 못한 안타나 홈런을 쳤을 때 울컥한다. 그런데 앞에서는 티내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이종범은 “어렸을 때부터 일기를 꾸준히 썼다. 운동 일기였는데 꿈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범이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7 16:2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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