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뒤늦게 찾아온 일생일대 전성기와 뜻밖의 대위기 속에 브리짓 존스가 펼칠 유쾌하고 놀라운 선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는 개봉 당시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등 빼어난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워킹타이틀의 작품이라 더욱 높은 신뢰를 얻었다.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 OST는 영화만큼이나 다채롭고 탄탄한 구성이 돋보인다.
전세계 2천 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영국의 대표적인 여성 싱어송라이터, OST의 여왕 엘리 굴딩이 주제곡 ‘Still Falling For You’를 불러 눈길을 끈다.
아름다우면서도 힘 있는 그녀의 목소리가 영화의 분위기를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2016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노래상’을 수상한 에드 시런의 ‘Thinking Out Loud’, 영국 일렉트로니카의 대세 이어즈 앤 이어스의 ‘Meteorite’등 현재 영국을 비롯해서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팝 스타들의 음악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흑인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연 마빈 게이의 ‘I Heard It Through The Grapevine’, 희대의 팝 보컬 디원 워웍의 ‘Walk On By’등 감미로운 올드 팝들이 더해져 영화의 모든 순간을 아름답게 만들어준다.
아래는 영화의 줄거리.
연애정보회사 CEO 잭 퀀트(패트릭 뎀시)와 뜨거운(?) 사고를 치게 된다.
얼마 후 우연한 자리에서 전 남친 마크 다시(콜린 퍼스)와 마주친 브리짓 존스는
서로의 애틋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다.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브리짓 존스에게 예상치 못한 뜻밖의 대위기가 닥치고
놓칠 수 없는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는 2016년 개봉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