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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영자-고민 주인공, 하마터면 사귈 뻔했다?… ‘러브라인으로 웃음꽃 피운 녹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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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유표 기자) ‘안녕하세요’ 신동엽이 이영자와 고민 주인공이 “하마터면 사귈 뻔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7일 KBS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제작진이 새해부터 이색 러브라인으로 웃음꽃을 피운 녹화 현장을 공개해 꿀잼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개된 ‘새해엔 고쳐질까요?’ 사연은 5년 만난 여자친구가 심각한 병에 걸려 고민이라는 이십대 청년의 이야기다.

‘안녕하세요’ 이영자-신동엽 / KBS
‘안녕하세요’ 이영자-신동엽 / KBS

고민 주인공에 따르면 그의 여자친구는 매번 약속시간에 늦는 지각병에 걸렸다는 것.

이를 고쳐보기 위해 나름대로 갖은 방법을 다 써봤지만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오히려 당당하게 “예쁘게 나오고 싶은 마음을 이해해주지 못한다”, “빨리 준비하는 여자 만나라”며 적반하장격으로 나왔다고. 

고민 주인공이 이런 심각한 단점을 참아내며 5년 동안 만난 여자친구의 매력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에 고민 주인공이 한눈에 반한 여자친구 만의 매력 포인트를 공개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고민주인공과 이영자를 번갈아 바라보면서 “하마터면 사귈 뻔했어요”라고 말해 어떤 의미인지 웃음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이영자는 “그런(?) 애들 쌔고 쌨다”면서 이수지에게 김민경과 이국주를 부르라고 말했다.

개그우먼계의 일당백 ‘먹여신’들이 소환된 까닭이 무엇인지, 고민주인공을 심쿵하게 만드는 남다른 취향과 또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동엽은 “과거 이영자가 진짜 매력적으로 보였던 순간이 있다”고 깜짝 고백.

어떤 점에 흠뻑 빠져버린 것인지 그의 숨겨진 매력 포인트가 전격 공개될 ‘안녕하세요’ 395회는 7일 밤 11시 10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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