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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중앙시장 인접 식당가, ‘골든타임’ 내에 화재 잡았다…진압 위해 인력 122명과 소방 장비 28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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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지윤 기자) 전남 목포시의 중앙시장에 인접한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7일 목포 소방서에 따르면 산정동 먹자골목에서 발생한 점포 화재는 ‘골든타임’ 내에 화재 진압이 됐다.

불이 난 식당가는 회집과 국밥집 등 일명 먹자골목으로 상가들이 밀집돼있었고 점포 39개 중 식당 등 13개를 태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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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과 순댓국을 파는 식당과 편의점 등 24시간 영업하는 주변 점포에서 일하는 상인이 화재를 초기에 발견해 소방대 출동이 신속히 이뤄져 1시간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140여 개의 점포가 모여있고 5m 가량의 통로와 상부 아케일로 연결된 신중앙시장으로 번지지 않아 대형 참사로 이어지진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화재 진압을 위해 인력 122명과 소방장비 28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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