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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수지, “남편은 원래 내 팬이었다” 달달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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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나이 35세)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은 개그계 새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수지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달달한 신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는 이수지.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남편이 원래 내 팬이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이수지는 “개그맨 지망생 때 대학로에서 공연할 때부터 (남편이)보고 갔다고 하더라. 그렇게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남편이 기획사 쪽 일을 해서 KBS 미팅을 가니 만날 수 있냐고 하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미팅은 거짓말이었고, 저를 만나러 온 거 였다”고 웃어 보였다.

한편, 지난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수지는 지난 8일 3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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