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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노조, 8일 총 파업 추진…‘평균 연봉 9천’ 국민은행 파업 소식에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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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국민은행 노조가 8일 파업을 예고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부행장과 전무, 상무, 본부 본부장, 지역영업그룹대표 등 50여명이 이날 허인 행장에게 사직서를 일괄 제출했다.

경영진의 사직서에는 8일 예정된 총파업으로 국민은행의 영업이 정상 수행되지 못할 경우 사임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동시에 경영진은 총파업에 이르게 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있다며 고객 불편을 고려해 파업에 이르지 않도록 노조와 대화를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파업은 경영성과금을 기본급의 300% 이상 요구하는 안건과 임금피크제 조정 등을 사측이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평균 연봉이 9000만원인 국민은행이 파업한다는 소식에 시민들의 엇갈린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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