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10년 전 용산 4구역에서 발생한 용사 참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10년 전 용산 4구역에서 벌어진 참사의 진실을 추적했다.
용산참사는 2009년 1월 20일 서울시 용산 재개발 보상대책에 반발하던 철거민과 경찰이 대치하던 중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지난 2009년 1월, 6명이 사망한 용산참사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당시 경찰 지휘부가 진압작전의 위험성을 알고도 강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철거민 5명과 특공대원 1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참사 이후 과잉 진압 논란을 걱정한 경찰과 정부는 여론 조작까지 시도했다.
김석기 당시 경찰청장 내정자 지시로 전국 사이버수사요원 900명을 동원해 댓글 작업 등에 나선 것.
청와대 행정관은 당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호순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내용을 홍보해 시민들 관심을 돌리라는 메일을 경찰에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7 00: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