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용산 4구역에서 발생한 용산참사, 과잉 진압 논란에…청와대 행정관 “강호순 사건 홍보해 시민 관심 돌려라” 지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10년 전 용산 4구역에서 발생한 용사 참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10년 전 용산 4구역에서 벌어진 참사의 진실을 추적했다.

용산참사는 2009년 1월 20일 서울시 용산 재개발 보상대책에 반발하던 철거민과 경찰이 대치하던 중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다.

지난 2009년 1월, 6명이 사망한 용산참사에 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JTBC뉴스 방송캡처
JTBC뉴스 방송캡처
JTBC뉴스 방송캡처
JTBC뉴스 방송캡처

당시 경찰 지휘부가 진압작전의 위험성을 알고도 강행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결국 철거민 5명과 특공대원 1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참사 이후 과잉 진압 논란을 걱정한 경찰과 정부는 여론 조작까지 시도했다.

김석기 당시 경찰청장 내정자 지시로 전국 사이버수사요원 900명을 동원해 댓글 작업 등에 나선 것.

청와대 행정관은 당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호순 연쇄 살인 사건의 수사내용을 홍보해 시민들 관심을 돌리라는 메일을 경찰에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