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아무리 고참 아이돌이 됐어도 윤보미는 윤보미다.
6일 에이핑크는 8번째 미니앨범 ‘퍼센트’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은 에이핑크의 단독콘서트 ‘2019 핑크콜렉션 레드&화이트’ 2회차 공연날이기도 하다.
윤보미는 이날 유튜버로서 수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현재 윤보미는 구독자수가 50만이 넘은 인기 유튜브 채널 ‘뽐뽐뽐’을 운영 중이다.
이에 윤보미는 “에이핑크 수입이 유튜브 수입보다 훨씬 많다”고 말하면서 “유튜브의 경우에는 돈을 받아본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5년 전부터 24시간 동안 유튜브 보면서 유튜버가 되는 꿈을 꿨지만 돈 벌려고 유튜브하면 안 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하기도 했다.
구독자수가 100만, 200만이 될 때까지 열심히하겠다는 소감을 밝힌 윤보미.
과연 이번 활동 중에는 구독자수가 얼마나 늘어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윤보미는 기자간담회 막바지에 “기자님들 ‘뽐뽐뽐’ 구독과 좋아요 한번씩 부탁드립니다”라고 수줍게 부탁했는데, 덕분에 현장 기자들 모두 웃음보가 터졌다.
이제는 신인 그룹들에게 까마득한 선배가 된 윤보미이지만, 그래도 윤보미는 우리가 아는 그 윤보미가 맞다.
독보적 걸그룹 에이핑크와 최강 히트메이커인 블랙아이드필승, 전군이 다시 뭉쳐 탄생한 ‘%%(응응)’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몽환적인 댄스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일상 속 ‘ㅇㅇ’이라는 단어를 ‘%%(응응)’으로 재치있게 표현해 ‘1도 없어’를 잇는 대유행을 예감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