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2019년 기해년 새해 첫 주말, 전국 맑다가 구름 많아져…미세먼지는 ‘보통’

(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중부내륙과 경북북부 등 일부 지역은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6일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눈과 비 소식이 있겠다. 6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5~10㎝, 예상 강수량은 5~20㎜다.

전국 대부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다만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1도, 강릉 -1도, 청주 -6도, 대전 -7,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5도, 부산 0도, 제주 4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7도, 청주 3도, 대전 5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7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건조한 대기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고, 특히 해안과 산지에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