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드라마 스테이지 2019’에서 류승수의 펜션에 자살을 하기위해 온 류성록과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경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5일 방송하는 tvN ‘드라마 스테이지-개같다 거지같다 아름답다’는 2018년 오펜 단막극 공모전을 통해 선발되어 제작된 열 개의 단막극들로 신인작가들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 중에서 7번째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죽지 못해 살아가는 펜션 주인과 죽고 싶은 손님, 그리고 그들을 찾아온 의문의 여인까지 함께하는 기묘한 동거가 그려졌다.
경수(류성록)는 자살을 하러 병태(류승수)의 펜션에 투숙하게 됐고 병태는 경수가 죽으면 3000만원을 준다는 말에 함께 자살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됐다.
병태(류승수)와 경수(류성록)는 자살하기 좋은 방법을 찾아냈고 오늘밤에 디데이로 날짜를 잡게 됐다.
경수(류성록)는 병태에게 “비 온 뒤 두시간 후에 제 방으로 와 주세요”라고 말했다.
그때 택시를 타고 선글라스를 낀 한 여자가 도착했고 병태(류승수)는 “잘못 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림(경수진)은 시한부 판정을 받아서 약을 먹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