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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최고의 치킨’, 박선호-김소혜-주우재의 치킨으로 ‘청춘 힐링하기’ (종합)

  • 김현서 기자
  • 승인 2019.01.05 22:19
  • 댓글
  • 조회수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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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서 기자] ‘최고의 치킨’을 이끌어갈 세 주연배우를 만났다.

지난 2일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최고의 치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발표회에는 이승훈 감독, 박선호, 김소혜, 주우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고의 치킨’ 출연진 / 서울, 정송이 기자

‘최고의 치킨’은 치킨집 운영이 꿈인 대기업 사원과 할아버지에게서 이어받은 목욕탕에 은둔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의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있다.

이승훈 감독이 이번 ‘최고의 치킨’을 만들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무엇일까.

그는 “신경 쓴 부분은 시간”이라며 “절대적인 시간을 어디에 쓸 지 고민을 많이 했다”고 답했다.

드라마 속 ‘치킨’은 청춘을 대변하고 있는 점에 대해 그는 “치킨이라는 소재 드라마는 결정이 됐던 소재”라며 “치킨의 경우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찰나의 청춘을 느끼느냐 흘려보내느냐라고 생각했다”고 생각을 전했다.

정년퇴직 후 치킨집을 여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과 관련해 어떤메시지를 담았는지 묻자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다. 단순히 ‘내가 하고 싶은게 뭘까’라는 의미다. 부모님이 바라는 삶과 자신의 바라는 삶 중 좋아하는 길을 한번 정도 겪어보는게 최고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치킨과 함께 청춘을 대변하고 있는 세 배우에게 드라마의 공감점을 물었다.

주우재 / 서울, 정송이 기자

제일 먼저 마이크를 잡은 주우재는 “사실 세명중에서 청춘이라는 단어를 쓰기엔 나이대가 있는 편”이라 밝히면서 “나는 위기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드라마 속 위기에서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고 시청자들이 많이 겪고 있는 위기에 대해 극복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소혜는 “청춘 뿐만 아니라 가족들과의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 처럼 우리가 겪을 수밖에 없는 요소가 다 담겨져있다”며 “일단 보아라는 역할은 꿈에 대한 열정보다 친구들과의 우정과 사랑을 우선시하는 캐릭터”라고 입을 열었다.

때문에 공감이 어려웠다고 밝힌 그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고 싶은 점이 있냐고 묻자 “일단 연기를 열심히 하고 싶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성장했고 아쉽고 좋은 부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박선호 / 서울, 정송이 기자

마지막으로 박선호는 “청춘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면서 “이번 촬영장에 또래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젊은 에너지가 현장을 재밌게 만들어줬다. 그런게 청춘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례적으로 미니시리즈에 신인급을 캐스팅한 이번 ‘최고의 치킨’. 이에대해 이승훈 감독은 “미니시리즈로 편성될 줄 몰랐다”고 솔직하게 입을 열었다.

이어 “오디션을 엄청 봤다. 이 중 소혜는 그 전부터 내정되어 있던 친구”라며 “드라마에 잘 맞는 친구들이 누굴까 고민했다. 선택을 했다기보다는 캐릭터에 잘 맞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승훈 감독 / 서울, 정송이 기자

12부작 미니시리즈의 부담감에 대해서는 “‘미니시리즈라고 못할건 뭘까’라고 생각하니 작가님이 써준 대본으로 6~70분 충분히 만들 수 있었다”며 “힘들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미니시리즈 주연을 처음 맡게된 배우들에게도 각오 한마디를 부탁했다.

먼저 박선호는 “부담감이 컸다”며 “인물간의 관계를 쌓아가다보니 부담감을 내려놓게 됐다. 너무나 하고싶었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소혜는 “3개월동안길게 촬영한 것도 처음이고 큰 역 맡으면서 책임감과 부담감이 계속 있었다”면서 “일부러 떨쳐내지 않고 가져가야할 무게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김소혜 / 서울, 정송이 기자

마지막으로 주우재는 “셋 모두 신인연기자다. 우리만 가지고 있는 신선함이라던가 개성을 보신 것 같다”며 “개인적으로는 함께하는 사람들이 좋다.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주우재는 드라마 ‘설렘주의보’에 이어 ‘최고의 치킨’으로 동시대 MBN 프로그램에 출연하게됐다. 이와관련 그는 “‘설렘주의보’가 오랜 시간 촬영했던 작품이다. 그 와중에 ‘최고의 치킨’ 키스팅이 됐지만 편성은 그 후의 일”이라며 “두 드라마의 색이 달라 시청자들이 같은 채널에서 하는 드라마라고 생각하지 않으실 것 같다”고 웃음 지었다.

드라마 ‘최고의 치킨’은 로맨스와 청춘. 두마리 토끼를 쫒고 있다. 이에 세 주연 배우들에게 어떤점에 초점을 맞췄는지 물었다.

‘최고의 치킨’ 출연진 / 서울, 정송이 기자

먼저 마이크를 든 주우재는 “앤드류 강의 경우 일만 한다. 당연히 성장 쪽에 초점이 맞춰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촬영장 안에서 나름대로 화기애애했기때문에 호흡 역시 좋았다고. 

그는 “늘 기분이 좋았다. 장난도 많이 치고 연기도 많이했다. 제가 연장자이긴 하지만 제일 나이에 안맞는 행동을 많이 했다”고 웃음 지었다.

이어 김소혜 역시 “성장쪽에 공감이 많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성장을 하려면 갈등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여러 갈등을 겪고 헤쳐나가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촬영장 내 남자배우들이 모두 키가 컸다고 밝힌 그는 “서로 누가 작냐로 싸웠다. 그런 장면 처음봐서 너무 신기했다”고 웃음 지었다.

이에 박선호는 “저 역시 작은 키가 아닌데 주우재와 함께하니 목이 아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고의 치킨’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1시에 드라맥스,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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