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임신 중 폭행을 당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네티즌들의 분로를 일으키고 있다.
5일 부산 해운대경찰서 측은 해운대구 한 PC방에서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20대 여성 A씨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경찰서는 현재 용산경찰서 등에서 남편 B씨가 A씨를 폭행한 혐의로 신고가 접수된 2건의 사건을 추가로 넘겨받아 조사하고 있다.
또한 A씨의 신변 보호를 위해 스마트 워치 지급, 모니터링 강화을 나섰다.
이와관련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으로 사건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며 “피의자를 상대로 사실관계 추가확인 중이고 신속하고 엄정히 수사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여러 SNS에서는 A씨의 사연이 담긴 글이 확산 중이다.
해당 글에서는 A씨가 B씨를 ‘남자친구’로 칭하며 지난해 5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상습적인 폭행·감금을 당하기도 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또한 A씨는 임신 중에도 폭행을 당했고 KTX에서도 피해를 봐 승무원과 다른 승객 도움으로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5 17: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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