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남성 잡지 맥심(MAXIM)의 네 번째 특별판, 맥심 비사이드(B-SIDE) 화보집 ‘우현(玗炫)’이 품절 행진을 시작했다. 지난 12월 5일 정식 발매한 이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알라딘을 시작으로 품절 소식이 연이어 들리고 있는 것.
해당 화보집은 교보문고 잡지 베스트셀러 1위를 비롯해 예스 24, 인터파크 도서 등 주요 대형 온라인 서점의 주간 판매순위 차트를 번갈아 석권해왔다.
모델 김우현은 인스타그램 등에서 팬을 모은 SNS 스타로, 2018년 7월에는 연예인 아닌 SNS 스타 최초로 맥심 표지 모델로 선정됐다.
그 후, 맥심 미국 본사의 표지 모델을 선발하는 국제 대회에서 9,000명의 후보 중 최종 2위에 오르며 한국을 대표하는 관능적인 미녀로 해외에서 더 이름을 알렸다. 이를 계기로, 그간 볼 수 없었던 모델 김우현의 단독 화보와 에세이를 담은 총 160페이지 분량의 화보집을 맥심과 합작하여 발간하였다.
맥심과 김우현이 합작한 이 화보집은 2017년 11월 베스트셀러였던 시노자키 아이 화보집 이후로 1년 만에 출시된 맥심 비사이드(B-SIDE) 4번째 작품이다.
맥심에 따르면 국내에서 인기 남자 아이돌이 아닌 화보집이 잡지 전체 분야에서 장기간 1위를 석권한 사례는 시노자키 아이 화보집 이후로 처음이다.
‘맥심 비사이드(B- SIDE)’는 남성지 맥심이 외전 형식으로 출간하는 특별판으로, 창간 이후 16년 동안 총 4번 발간됐다. 이번 김우현 화보집은 섹시한 모델의 화보는 물론, 그간 베일에 싸여왔던 맥심 화보 촬영의 디테일한 뒷이야기와 분위기, 모델 개인에 대한 개인적인 궁금증 등 대중이 궁금해하는 요소들을 표현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