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 84 공황장애, 과거 인터뷰 보니 “내 만화가 우울해서 그런가, 공황장애 끔찍하다” 속내 밝혀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기안 84의 공황장애가 다시 수면위로 떠올라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7년 BBC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기안 84는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같이 살던 이말년형이라 병원을 간적이있다.상담받은결과 만성 우울증이란 진단이 나왔었고 결국엔 공황장애까지 왔으니까 좋아진건 아닌것같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약으로 연명하는데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모르겠고, 우울해요 제 만화가. 내가 우울해서 그런가봐. 패션왕때도 그랬고 복학왕때도 그랬는데”라며 말했다.

기안 84는 자신이 앓고 있는 공황장애에 대해 “공황장애는 이야기를 해도 공감 못하시겠죠. 대중적인 질병이 아니니까.. 공황장애는 걸리시면 안돼요 정말 끔찍합니다”라며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놓았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 84는 ‘2018 MBC 연예대상’을 한바탕 뒤집어놓은 횡설수설 공약에 대해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