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우도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우도는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에 위치한 섬으로, 해안선 길이가 17km에 이르고, 최고점은 132m다.
제주도의 부속도서 중 가장 면적이 넓으며, 부근에 비양도와 난도가 있다.
1697년(숙종 23년) 국유목장이 설치되면서 국마(國馬)를 관리하기 위해 사람들의 거주가 허락되었으며, 1844년에 비로소 정착하기 시작했다.
우도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소가 드러눕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 하여 지어졌다.
한라산의 기생화산인 쇠머리오름이 있지만, 대부분 비옥한 평지로 이뤄져있다.
고구마, 보리, 마늘 등이 주요 농산물로 재배되며, 고등어와 갈치, 전복 등이 많이 잡히는 해역에 위치해있다.
남서쪽의 동천진동 포구에는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 상인들에 대항한 우도 해녀들의 항일 항쟁을 기념하기 위한 해녀노래비가 있다.
선산포에서 1시간 간격으로 정기여객선이 운영되기 때문에 찾아가기 수월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4 23: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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