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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왕진진(전준주)-낸시랭, 극과극 근황…유흥업소서 시비 입건 vs 개인전 작품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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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왕진진과 낸시랭이 새해부터 극과극 근황으로 화제를 모았다.

시각미술가 겸 방송인 낸시랭과 이혼소송 중인 왕진진(본명 전준주)은 유흥업소에서 업소 직원과 시비를 벌여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

4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전씨는 전날 오전 2시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의 한 노래방에서 이용 시간 연장을 두고 업소 관계자와 서로 욕설을 주고받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전씨와 다툰 업소 관계자도 모욕 혐의로 입건했으며 조만간 두 사람을 소환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왕진진-낸시랭 / 연합뉴스
왕진진-낸시랭 / 연합뉴스

한편, 현재 낸시랭은 작품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갤러리오월에서 ‘2018 낸시랭 개인전 터부 요기니-헐리우드 러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 낸시랭은 “올해 2019/1/6/일요일까지 선보이는 이번 개인전에 저도 낮부터는 갤러리에 있으니 신작 작품들 감상과 함께 좋은 시간되길 바래요”라며 자신의 소식을 전했다.

앞서 낸시랭은 결혼 10개월만인 지난해 10월 남편 왕진진으로부터 폭행, 감금, 협박을 당했다고 밝히며 이혼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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