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청와대가 이르면 다음주 청와대 참모진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임종석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거론돼 눈길을 모은다.
노영민 주중대사는 1957년 충북 청주서 태어났으며, 연대 경영학과 재학 중 긴급조치 9호 위반,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선출 거부투쟁으로 기소된 경력이 있다.
이후 형 집행정지로 풀려났다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다시 수배된 적도 있다.
2004년 제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시 흥덕구 을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이후 2번 더 같은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
2017년에는 문재인 정부의 첫 주중대사로 임명되었고, 사드 갈등으로 인한 중국과의 교류가 회복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4 17: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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