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가운데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0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2포인트(0.12%) 내린 1,991.2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0포인트(0.07%) 내린 1,992.40으로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애플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과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 등의 영향으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2.83%),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2.48%), 나스닥지수(-3.04%) 등 주요 지수가 급락했다.
특히 지난 2일(현지시간) 중국 매출 부진 등을 이유로 2019년 회계년도 1분기(작년 12월 29일 종료)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한 애플은 9.96% 폭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억원, 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4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삼성전자(-0.66%), SK하이닉스(-0.17%), 셀트리온(-0.24%) 등이 내리고 현대차(2.15%), 삼성바이오로직스(0.39%)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8포인트(0.85%) 내린 651.44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1.40포인트(0.21%) 내린 655.62로 개장한 후 등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