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4일 방송된 ‘아침마당’ 공감토크 사노라면 코너에서는 ‘2019 가화만사성 이렇게 화목하면 되지’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왕종근, 김미숙 부부는 아들 왕재민과 함께 출연했다.
왕종근은 “일주일에 한 번씩 가족 다 함께 목욕탕에 간다”고 말했다.
김미숙은 “목욕탕에 가는데 이 사람만 즐겁다. 둘이 남탕에 들어가면 전 혼자다. 나와서 두 사람 얼굴표정을 보면 안에서 둘이서 했던 얘기를 계속 한다. 전 왕따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왕재민은 “저는 아빠랑 목욕탕 가는 게 너무 좋은게 25살 아들이 아빠랑 대화할 시간이 많지가 않다. 사우나 안에서 남자들만의 대화를 할 수 있고 또 저는 사우나 안에서 부탁을 한다. 뜨거워 정신없는 틈을 타서 스피커가 하나 사고싶다는 부탁을 하면 평소같으면 안 사주시지만 정신이 없어 사준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1 ‘아침마당’은 월~금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4 08: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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