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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극장’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 “60세~80세 때 제일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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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인간극장’에서 이 시대 ‘인생의 스승’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의 일상이 소개됐다.

4일 KBS1 ‘인간극장’에서는 신년특집 ‘삶이 무어냐고 묻거든’ 제1편 ‘백년을 살아보니 - 철학자 김형석’ 5부를 방송했다.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KBS1 ‘인간극장’ 방송 캡처

100년을 사는 동안 터득한 삶의 지혜를 대중들에게 들려주고 있는 철학자 김형석(100세) 교수는 ‘이 시대의 현자’라고 불리는 인물이다. ‘인간극장’은 “왜 사는가?”,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까?” 등 새해를 맞으며 던지게 되는 질문을, 100년을 살아온 김형석 교수의 삶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보았다.

김형석 교수는 강릉 바닷가에서 “대학 교수를 정년 퇴임할 때쯤부터 바깥 사회로 나온 후 한 15년 동안 그때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내 나이로 보면 60세에서 80세까지가 제일 좋았던 것 같다. 일도 많이 했고,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스스로 평가도 할 수 있었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고. 다들 정년퇴직을 하고 나면 일을 안 한다. 나는 일을 하니까 후배 교수들이나 제자들에게 인상에 남는 사람이 돼 고맙게도 생각하고. 그래서 60세에서 80세까지가 아마도 제일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KBS1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은 평일 아침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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