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파이브 김영희 탈퇴는 ‘신의 한수?’…탈퇴 이유 눈길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셀럽파이브가 ‘셔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김영희의 자진 탈퇴는 ‘신의 한수’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이는 김영희 모친의 빚투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996년 어머니가 고향 친구인 개그우먼 김 모양의 어머니 권 아주머니와 남편에게 6600만원을 빌려줬다. 차용증도 받았고 공증 또한 받았다. 하지만 다년간 연락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소재를 찾을 수 없었다”는 내용의 빚투 제보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폭로한 A씨는 “최근 연예인 빚투 관련 말들이 나오자 권 씨가 저희 어머니께 돈을 주겠다. 그런데 너네 애들 그렇게 글쓰고 댓글 달고 인터넷으로 연락하면 딸 소속사에서 가만있지 않는다. 고소할거니 앞으로 하지마라고 하셨다 한다”며 “엄마의 통장으로 들어온 돈은 10만원. 그냥 입막음 용으로 주는 건지, 차 기름 한 번 넣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들은 김영희는 해당 글이 점점 확산되자, 자신의 SNS에 “빚투 뭔가요?”라고 묻는 네티즌의 댓글에 “진짜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직접 댓글을 달며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지난 19일 김영희 측은 “채무에 대한 죄송함을 느끼고 변제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인정하고 사죄했다.

한편, 셀럽파이브에는 송은이, 신봉선, 김신영, 안영미가 속해 있으며 김영희는 얼마 전에 명예 졸업했다.

김영희는 탈퇴 이유에 대해 “원래 졸업제도 있었고 유닛제도 있었다. 자연스럽게 셀럽파이브를 졸업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셀럽파이브는 2018년 MBC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올해의 발견, 2018년 케이블방송대상 스타상부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