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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무승부 거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2019 AFC 아시안컵서 돌풍 예고…감독 박항서는 어떤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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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박항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5일 북한과의 A매치를 1-1 무승부로 마친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현재 18경기 무패 행진으로 사기가 하늘을 찌르는 상태다.

박항서 감독은 1981년 제일은행 축구단에 입단해 실업선수로 데뷔했으며, 3년 뒤 럭키금성 황소(현 FC 서울)에 입단하며 프로 선수로 데뷔한다.

1988년까지 선수로 뛴 그는 1989년 트레이너로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이후 1996년까지 코치로 활동하다 1997년 수원 삼성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항서 감독 / 연합뉴스
박항서 감독 / 연합뉴스

그러다 2000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로 발탁돼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하게 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함께 일궈낸 그는 같은 해 열린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생애 첫 감독직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동메달에 그친 성적 때문에 대회 이후 해임된 그는 다시 K리그로 돌아가 포항과 경남, 전남, 상주 등에서 수석코치와 감독을 맡았다.

상주 상무에서 물러난 이후 창원시청 축구단을 잠시 이끌던 그는 베트남으로 자리를 옮겨 지금까지 감독직을 맡고 있다.

2019 AFC 아시안컵에 12년만에 출전하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D조에 속해 이란, 이라크, 예멘과 16강행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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