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씨스타(SISTAR) 출신 김다솜이 일상을 공개했다.
1일 다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dios 2018 ”라는 글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처음으로 뭔가 제 진짜 생각을 적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8년은 제게 정말 선물같은 해 였습니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이렇게 긴 시간동안 휴식을 하며 제가 뭘 좋아하는 사람인지, 뭘 싫어하는지 , 뭘 원하는지 생각했고. 여유를 가지면서 제 삶에 많은것들이 변화했습니다. 싫어했던 사람들을 좋아할 수 있게 되었고 , 영영 용서할 수 없을것만 같던 사람을 용서했고, 이해할 수 없었던 부분들을 조금씩 이해해 나갔고, 이제까지는 볼 수 없었던 많은것들을 보았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기쁘고 행복했습니다. 많은것들을 표현하는데 있어 늘 두려움이 따랐지만, 이제는 사랑받으려고 노력하는, 그래서 솔직하지 못한 사람보다는 조금 더 자신감 있고 용감한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진심으로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나의 모든 사람들. 저를 잘 모르지만 저를 사랑해주고 예뻐해주셨던 모든분들, 잘 모르지만 싫어하고 상처주셨던 모든분들. 저한테 딱히 관심은 없지만 우연히 이 글을 보시는 모든분들까지 2019년에는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 - !!”이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블랙 드레스 차림으로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여전히 눈부신 미모가 눈길을 끈다.
김다솜은 걸그룹 씨스타(SISTAR) 출신이며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다.
씨스타(SISTAR) 해체 후 다솜은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